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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풍기읍권역 워크샵 장면

박용권교수(사회복지학과)는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사회복지학과 서규동교수)가 주관한 2019년 지역사회주민복지학교에서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특강과 워크샵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샵은 “모이자, 떠들자, 꿈꾸자 복지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영주시 전체 읍면동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권역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하여 각각 읍면동별 주민주도의 복지비전을 찾는 워크샵이었다.

지난 8월 한달간 총 4회로 진행된 이번 워크샵에서는 매회 5~60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마을에 대한 재발견과 마을복지만들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참여한 주민들은 향후 마을복지계획의 핵심리더로서 주민들을 참여시키고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나가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기대하게 되었다.

워크샵을 진행한 박교수는 “공공기관이 만들어주는 마을계획이 아니라 주민이 계획하고, 수립하고 이뤄나가는 주민주도의 마을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마을공동체를 구축하는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마을공동체의 재발견,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과정, 그리고 마을의 복지비전을 주민 스스로 정립하도록 워크샵을 이끌었다.

한편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에 마련된 읍면동별 마을복지비전이 주민들간에 활발한 토의를 거쳐서 마을의 복지비전으로 정립되기를 희망하면서 향후 주민주도의 구체적인 마을복지계획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